NEWS
디지털 인사이트21.08.20조회 108
매년 생산되는 옷 1500억 벌. 같은 해 버려지는 옷 9,200만 톤. 버려진 옷이 재활용되는 비율 13%. 잠깐 입고 버리는 옷이 환경을 더욱 괴롭히고 있었다. 이토록 빠른 패션 환경에서 잠시 한숨 돌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났다. LG 트롬 스타일러를 통해 옷장에 묵은 옷을 새롭게 업사이클링하는 것. 여섯 명의 디자이너가 되살린 옷을 함께 만나보자.
글. 김수진 기자 soo@ditoday.com
사진. 브라이언에잇 제공
브랜드가 목소리를 내는 시대다. 기업이 캠페인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중요해졌다. 그중 LG 트롬 스타일러는 가전제품 시장에서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한 플레이어로서 제품 자체보다는 좋은 임팩트를 선사할 메시지에 집중했다. 몇 번 입고, 빠르게 버려지는 옷과 LG 트롬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패스트패션을 주제 삼았다. 여섯 명의 디자이너가 입지 않는 옷을 되살려 새로운 옷으로 만드는 ‘스타일 리바이벌 프로젝트’. 새로 사지 말고, 옷장에서 다시 꺼내 관리하고, 스타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다.